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농림수산업 혁신 성장을 위한 간담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뒷줄 오른쪽 네 번째부터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허식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제공: 농협)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1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농림수산업 혁신 성장을 위한 간담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뒷줄 오른쪽 네 번째부터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허식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제공: 농협)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이사장 허식)이 주관하고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 주최로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농림수산업 혁신성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최종구 금융위원장, 허식 농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이대훈 농협은행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농신보 이용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농신보가 농림수산업의 혁신성장을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농신보 제도를 전면개선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도개선 방안으로는 ▲창업지원에 대한 지원 강화로 창업우대보증 강화 ▲스마트팜과 농어촌융복합산업(6차산업) 등 신성장 분야에 대한 보증확대 ▲농어가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위한 전액보증 확대와 보증료율 체계개선 ▲기금운용의 효율성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농신보 허식 이사장은 “제도개선 취지에 부응하도록 보증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어업인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가는 농신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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