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신청·동행면접 등 취업전담창구 운영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1일 조선업 퇴직자들의 취업을 돕는 신고리원전5·6호기 건설현장 일자리 밀착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조선업희망센터에 신고리원전5·6호기 건설현장 취업지원 전담창구가 운영 중이며 전담상담사 7명이 구직자와 업체를 연결해 주고 있다.

시는 지난 227신고리원전5·6호기 건설현장 일자리연계 양해각서 체결식을 시작으로 지난달 12일은 일자리 연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기업체들의 공정 진행에 따른 직종별 인력 투입계획을 세우고 모집직종, 필요인원, 채용시기 등을 작성해 공유하기로 했다.

조선업희망센터는 구인업체에 구인신청서, 구인안내문을 발송했고 구직자 검색 후 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검색 후 알선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채용지원 서비스 확대 강화를 위해 오는 6~7월경에 현장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고리원전5·6호기 공사현장에서는 현재 용접원, 제관보조원, 비계공, 철근공, 조공, 형틀목공, 도장공 등을 모집하고 있다. 신고리원전5·6호기 건설현장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조선업희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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