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에 세계 최고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제장 상공을 돌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1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에 세계 최고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제장 상공을 돌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1

 

다음달 6일 오후 12시 30분 부안읍 행사장 일원서 30여분 공연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에 세계 최고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제장 상공을 돌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5~7일 열리는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 둘째날인 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0여분 간 부안읍 축제장 일원에서 축하 에어쇼를 펼친다.

이번 축제에 선보일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훈련기인 T-50B 8대의 편대로 구성된 특수비행팀으로 역동적이고 스릴 있는 기동을 선보인다. 퍼포먼스는 23분가량 전체기동(Full Display) 공연과 5분여가량 저고도 축하비행인 분열비행(Fly-By)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에어쇼를 할 예정인 만큼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당부한다”며 “오는 5월 1일 사전비행과 6일 축하 에어쇼 당시 발생하는 항공기 소음에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안오복마실축제는 오복과 마실 등 우리 민족의 얼과 전통을 주제로 열리는 거리형 축제로 40여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며 지난해에는 전북도 최우수 축제와 올해의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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