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10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청년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0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10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청년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0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지적장애인 가구에서 청년봉사단과 함께 ‘맞춤형 하우스클린 사업’을 했다.

이들은 부모 모두 지적장애로 평소 정리 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오랫동안 방치해 거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수납장이 없어 집 안 곳곳에 늘어놓았던 물건들을 정리해 주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펼쳤다.

이재운 정선읍 청년봉사단 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등 필요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해서 저소득 가정의 건강한 생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영 정선 읍장은 “맞춤형 하우스클린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구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 협조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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