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 인천지부가 인천시교육청 4층 브리핑룸에서 ‘범보수 단일후보 고승의 추대식 및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단일후보로 고승의 예비후보를 추대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0
10일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 인천지부가 인천시교육청 4층 브리핑룸에서 ‘범보수 단일후보 고승의 추대식 및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단일후보로 고승의 예비후보를 추대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교추본) 인천지부가 10일 인천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범보수단일후보로 고승의 예비후보를 추대했다.

교추본은 “지난 2014년 시민 직선 교육감선거에서 보수의 분열로 진보 교육감이 당선됐다”며 “그동안 자유교육과 편향적인 정치이념을 추종하는 진보교육감은 전교조 교육체제에서 우리 교육을 신음하게 만들었기에 보수진영이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 후보의 발목을 잡고 선거전을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후안무치한 행동을 한다면, 보수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로 보고, 강력 규탄·저지할 것”이라며 “보수 후보의 무분별한 난립 방지를 위해 부적합한 보수 후보를 막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고 후보 추대의 정당성을 피력했다.

10일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 인천지부가 인천시교육청 4층 브리핑룸에서 ‘범보수 단일후보 고승의 추대식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6.13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단일후보로 추대된 고승의 후보가 “정의의 선거, 윤리의 선거, 도덕의 선거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인천교육재건에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 보수 단일후보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소명을 완수 하겠다”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0
10일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 인천지부가 인천시교육청 4층 브리핑룸에서 ‘범보수 단일후보 고승의 추대식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6.13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단일후보로 추대된 고승의 후보가 “정의의 선거, 윤리의 선거, 도덕의 선거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인천교육재건에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 보수 단일후보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소명을 완수 하겠다”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0

보수단일후보로 추대된 고승의 후보는 “정의의 선거, 윤리의 선거, 도덕의 선거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인천교육재건에 모든 것을 다 바칠 각오”라며 “무원칙한 후보 단일화 논의는 하지 않겠으나 객관적이고 공정한 경선이 이뤄진다면 단일화를 검토해 볼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수 단일후보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소명을 완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인천에서 '보수 단일 후보'라는 명칭을 달고 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후보는 현재까지 고 이사장과 최순자 전 인하대 총장 등 2명이다. 최 전 인하대 총장은 지난 9일 보수단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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