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조정교부금 7000만원 확보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전북도가 실시한 2018년 1/4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7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북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기준 누계 집행률을 평가해 시부와 군부 2개 그룹으로 나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부안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매주 추진실적 점검회의 개최와 함께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난해 연말부터 선제적으로 집행에 필요한 사전절차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신속집행 대상액 3435억원 중 965억원을 집행해 28.09%의 우수한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연상 부안군 부군수는 “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민생안정을 위한 정부 중점정책으로 우수기관 선정은 부안군 행정력의 신속성 및 효율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오는 6월 말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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