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2018 디저트 프레젠테이션’ 수업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한호전 ‘2018 디저트 프레젠테이션’ 수업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제과제빵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이원영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학과장이 최근 한호전만의 교육법인 GCD교육법을 활용한 ‘2018 디저트 프레젠테이션’ 수업을 진행했다고 학교 측이 10일 밝혔다.

국내 제과제빵계 전문가 이원영 학과장은 오랜 기간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재학생들에게 디저트를 가르치고 있다. 최근 한호전의 교육법인 ‘GCD 교육법’을 접목시킨 디저트 수업을 선보여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높이고 디저트 수업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했다.

한호전 제과제빵학교에서 개발한 ‘GCD 교육법’은 Get up, Cheer up, Dream up의 약자로 기존 지루한 교육법에서 벗어나 제과제빵학과 과정 학생들을 수업시간에 깨우고 동기를 부여하는 교육법이다.

이원영 제과제빵과 과정 학과장은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학습계획을 정립하고, 서로 다른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자율적 판단과 평가를 내리는 학습법이 필요하다”며 “자기주도적 창의 융합형 교육으로 제과제빵 교육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호전 제과제빵과 과정은 70% 이상이 실습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습수업을 통해 제과제빵자격증 취득 및 대회수상, 각종 박람회 쇼콜라티에, 마지팬공예 등 실무실습을 통해 전문 제과제빵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제과제빵학과전문학교에서는 프랑스 전통베이커리, 천연발효빵, 디저트 등 보다 경쟁력 있는 교육을 받아 자신이 희망하는 고급 호텔 및 외식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호전 제과제빵학과전문학교는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외 전 과정에 대해 2019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내신과 수능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과정은 항공과, 호텔조리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바리스타학과, 카지노과 등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