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육감이 10일 오후 외부전문가, 교육청 업무담당자 등과 함께 부산 동래구 사직중학교를 찾아 실험실 안전관리 실태 등 학교 교육환경과 전반적인 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0
김석준 교육감이 10일 오후 외부전문가, 교육청 업무담당자 등과 함께 부산 동래구 사직중학교를 찾아 실험실 안전관리 실태 등 학교 교육환경과 전반적인 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0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오는 6월까지 4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시설 원스톱(one-stop)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0일 오후 김석준 교육감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환경, 실험실, 교통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7명, 교육청 업무담당자 5명 등과 함께 부산 동래구 사직중학교를 찾아 실험실 안전관리 실태 등 학교 교육환경 등 전반적인 점검에 나섰다.

‘원스톱 안전점검’은 개별적인 시설 점검의 비효율성을 없애고 학교의 업무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점검한 후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순회 점검은 한국소방기술인협회, 도로교통공단, 한국안전환경기술원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이뤄진다.

점검단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환경, 실험실, 교통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들과 교육청 업무담당자가 함께 팀을 이뤄 학교를 방문해 점검한 후 미흡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바로 컨설팅을 한다.

한편 부산지역 학교 안전사고는 최근 4년간 6539건에서 4452건으로 크게 감소(31.9%)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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