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5일과 4월 1일 양일간에 걸쳐 금연·금주 상담사 과정을 실시, 총 6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삼육보건대에서 금연·금주 상담사 과정을 받고 있는 학생들. (제공: 삼육보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9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5일과 4월 1일 양일간에 걸쳐 금연·금주 상담사 과정을 실시, 총 6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삼육보건대에서 금연·금주 상담사 과정을 받고 있는 학생들. (제공: 삼육보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9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5일과 4월 1일 양일간에 걸쳐 금연·금주 상담사 과정을 실시, 총 6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육보건대 인성교육원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과정은 이틀간 16시간 강의로 이루어졌다. 7명의 강사를 초청해 ▲성인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 ▲중독의 이해 및 치료 ▲흡연과 스트레스 ▲금연·금주 행동수정법 ▲금연·금주 교수법 ▲술(알코올) 성인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금연금주교육 상담법 및 접근방향 등을 각 주제별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했다.

이번 금연·금주 상담사 과정을 수료한 67명으로 수료생들은 심사를 거쳐 국제절제협회 소속 강사로 등록하여 학교나 보건소 등지에서 상담사로 활동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ACE경력마일리지의 인성리더십과 연계해 장학금 지원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김성민 인성교육원장은 “이제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 근처 10m 내는 흡연금지구역으로 선정돼 흡연을 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과태료가 부가될 계획이며 보육교사에 대한 금연교육과 어린이집, 유치원에 이르기까지 조기예방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금연금주상담사과정은 조기교육으로 정체된 흡연율 타파를 위할 뿐만 아니라 향후 금연금주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육보건대는 금연교육과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건강한 대학’ 서울 유일 보건계열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금연·금주 상담사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은 2014년 41명, 2015년 62명, 2016년 63명, 2017년 39명, 2018년 67명 등 총 272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