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동해시.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 동아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 대상 행정혁신역량 부문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시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 지방경쟁력과 국가경쟁력을 발전시킨 우수한 지자체를 발굴·평가하는 것이다.

동해시는 ▲무릉 건강복합체험관광단지 조성 ▲사업부지 무상제공 등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시민 불편사항 현장대응팀 ▲묵호 야시장 ▲희망 디딤돌 네트워크 사업(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은 동해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600여공직자와 동해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지금까지처럼 ‘기본과 원칙’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미래의 희망과 번영이 실현되고 사람이 중심되는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 대상(구 지역산업정책 대상)은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현재 총 13회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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