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국내 서비스업&카지노 관광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국내관광산업 발전은 해외관광객들 유치로 이어지고 있다”며 “평창동계올림픽과 더불어 국제적인 행사, 다양한 볼거리,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해제 기대감에 관광 업계 종사자들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관광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한호전(이사장 육광심)은 고등학생, 예비 입시생들과 더불어 관광산업에 관심 있는 예비서비스인을 대상으로 호텔&카지노 및 관광분야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한호전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행사는 지난 7일 한호전에서 진행됐으며, 계열별로 호텔조리계열 일일 요리학교, 바리스타자격증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제과제빵학과, 식음료계열과, 호텔관광경영학과&카지노딜러과 체험학습이 열렸다.
또한 항공운항과 직업체험을 해볼 수 있는 호텔관광경영계열은 각 층에 준비돼 있는 학과별 실습실을 통해 총 4가지 체험학습 활동으로 구성됐다.
호텔조리학과 계열은 일일 요리학교 체험프로그램으로 스타셰프이자 일식의 대가 정호영 교수의 조리시연 강연으로 학생들이 직접 정호영 교수의 요리특강을 듣고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제과제빵학과 계열은 시카고 피자 만들기 바리스타자격증, 식음료계열은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카페메뉴 제작, 칵테일 제작, 와인 테이스팅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학습으로 구성했다.
또한 호텔관광경영학과&호텔카지노딜러학과 및 항공운항과 계열은 항공승무원 기내서비스 체험 및 이미지 메이킹, 호텔리어와 카지노딜러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직업체험으로 구성해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한호전은 국내 최대 호텔특성화 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30년간 실무 위주 교육을 전문으로 교육부와 노동부 우수교육기관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호텔관광경영계열 과정은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행사 실무 실습실을 ‘하나투어 여행 실습센터’로 운영 중이다.
한호전 호텔관광경영학과계열은 호텔 서비스인력 3년 연속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한국호텔인력협회와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K-호텔리어 심화과정을 통해 인사서비스, 호텔서비스 실무 및 컨벤션 연회실습, 카지노딜링 등을 교육하고 있다.
아울러 한호전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공부를 포기해야만 했던 학생들을 위해 학과 전공 관련 자격증 개수에 따라 전액 장학금 해택을 제공 중이다.
현재 한호전은 호텔조리학과, 바리스타학과, 호텔제과제빵과, 항공서비스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카지노과를 비롯한 전 학과의 2019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내달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