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만화도서관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9
한국IT직업전문학교 만화도서관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9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웹툰작가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웹툰학과의 입시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지만 로봇과 인공지능 등으로 대체할 수 없는 분야도 존재한다.

한 IT 전문가는 “그중 하나가 바로 웹툰학과 등이 포함된 디자인 분야다. 초미래 사회를 통해 로봇이 인간을 대신한다 해도 사람이 그리는 그림, 디자인 등의 예술은 대체불가하다”고 설명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웹툰학과의 인기와 경쟁률 상승으로 많은 수험생들이 웹툰학과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학교에서는 재학생 전체의 웹툰작가 등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학년 학생 대부분은 2017년 KFM 경기방송에 등단하여 연재를 한 경험이 있다. 교육기관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등단했고 웹툰작가로 나아갈 수 있게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웹툰학과에서는 네이버, 폭스툰 등에 작가로 데뷔한 졸업생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중국 콘텐츠 대기업 IIE STAR에서 인재지원 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국내 최초로 만화도서관을 설립해 만화작품 및 학술자료를 교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실습장비로 타블렛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현재 한국IT직업전문학교 웹툰학과에서는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면접과 인·적성 평가로 입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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