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학교시설 제안 공모 포스터.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9
재난안전 학교시설 제안 공모 포스터.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9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 학교시설(The Safety Zone) 제안 공모’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초·중·고교를 최적의 대피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시설 측면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을 예정이다. 실제로 최근 일어난 포항지진 당시 체육관, 교회 등이 대피소로 활용됐다.

공모는 학교 및 재난안전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서는 6월 8일까지 이메일(parksw@gico.or.kr)로 접수하면 된다.

도시공사는 실현 가능한 우수제안 공모를 위해 당선작 11점의 작품에 총 12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7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동탄학교건립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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