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해외지사 근무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은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4기를 맞았다. 나이, 성별, 직무에 상관없이 해외 진출에 대한 간절한 목표, 성장하려는 의지와 역량이 있는 직원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매년 초 희망자를 모집해 총 8개월, 약 1000여 시간 동안 지원 국가의 언어 및 영어, 다양한 직무, 문화, 현지근무 체험 등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4기까지의 누적 지원자수는 전직원의 약 20%인 300여명에 이르고 4기까지 우수인재 최종합격자 중 직원 10명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에 관리자급으로 배치됐다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직원들은 체계적인 교육과 현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웅제약과 미래 제약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서 대웅제약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사업의 기회와 영역을 확대하는데 보탬이 되는 효율적인 인재 육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신념으로 직원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아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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