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6일 판문점 현장 점검에 나서 군사정전위 회의실을 둘러 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6일 판문점 현장 점검에 나서 군사정전위 회의실을 둘러 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남북 정상회담이 2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남북 당국은 실무회담을 연이어 준비하며 정상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언론은 한중일 정상회담을 5월 9일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금융당국이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배당에 모든 증권회사 계좌를 점검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재활용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전국17개 지자체별로 사태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밖에도 벌어진 이슈들을 모아봤다.

◆‘정상회담 D-19’… 남북, 지난주 이어 추가 실무회담 예정 ☞(원문보기)
남북이 지난 5일 정상회담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과 지난 7일 통신 실무회담을 개최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번 주에 추가적인 실무회담을 개최할 전망이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단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6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9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단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6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9

◆재정개혁특위 9일 출범… 부동산 보유세 개편 본격 논의 ☞(원문보기)
정부가 지난 연말 2018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공평과세와 주거 안정을 위해 재정개혁특위 논의를 바탕으로 다주택자 등에 대한 보유세 개편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지 3개월여 만에 보유세에 대한 공식 논의가 이뤄지는 것이다.

왼쪽부터 아베 일본 총리, 문재인 대통령, 리커창 중국총리. (출처: 연합뉴스)
왼쪽부터 아베 일본 총리, 문재인 대통령, 리커창 중국총리. (출처: 연합뉴스)

◆日언론 “한중일 정상회담 내달 9일 개최 조정 중” ☞(원문보기)
한중일 정상회담이 내일 9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NHK가 8일 보도했다.
NHK는 일본과 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일본은 순번에 따라 이번 회담의 의장국이다.

◆정부 ‘재활용 대란’ 해결 총력전… 금주초 고비 ☞(원문보기)
정부가 재활용 대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사태 해결은 이번 주 초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환경부에 따르면 안병옥 환경부 차관은 지난 6일 전국 17개 시·도 환경국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자체별로 재활용 쓰레기 거부 사태 해결에 적극 앞장서달라고 촉구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의원들이 본회의가 무산되자 퇴장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불참 통보에 무산됐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의원들이 본회의가 무산되자 퇴장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불참 통보에 무산됐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與 “유연성 발휘 가능”… 靑선 ‘단계적 개헌론’ 솔솔 ☞(원문보기)
여야 간 개헌 논의가 4월 임시국회 파행과 함께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여당이 유연성 발휘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다. 청와대에선 권력구조를 뺀 ‘단계적 개헌론’도 솔솔 나오고 있다. 야당을 개헌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한 정부여당의 유연성 카드가 먹힐지 주목되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 준비도 비공식 라인… 폼페이오 상대는 누구 ☞(원문보기)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을 위한 물밑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북미 양측의 정보당국이 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공식 채널이 아닌 북한과 미국의 지도자가 신뢰하는 담당자를 중심으로 꾸린 내부 전담팀이 움직이는 모양새다.

삼성증권. (출처: 연합뉴스)
삼성증권. (출처: 연합뉴스)

◆금융당국, 삼성 ‘유령주식’ 사태에 全 증권계좌 관리점검 ☞(원문보기)
금융당국이 9일부터 삼성증권의 이른바 ‘유령주식’사태에 특별점검을 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6일 삼성증권은 우리사주 112조원 상당의 배당 실수 사태와 관련해 이같이 점검하면서 동시에 모든 증권사에 대해서도 증권계좌 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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