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의 대표적 강아지의 모습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영익 시민기자] 국내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사랑실천협회(대표 박소연)에서 주최,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이색 콘서트가 내달 7일 오후 6시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이름으로 제작한 ‘다시 한 번 생명을’이란 음반을 공개, 음반판매와 콘서트 수익금은 전액 동물보호기금으로 쓰인다.

반려동물을 위한 음반제작 및 발표 콘서트라는 점뿐만 아니라 빼어날 수, NIA밴드, 에뚜, 맹유나&더크랙, 렛츠, 장지웅 등의 가수가 출연 예정이어 눈길을 끈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는 작은사랑기획단, 플러스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연문화 이벤트로 애완동물의 소중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대표는 “얼마 전 있었던 고양이 ‘은비’ 사건은 가슴이 아프다”며 “동물학대는 인간에 대한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생각하기보다 사회 문제로 인식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www.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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