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24년’ 박근혜 항소할까… 13일까지 기한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원을 선고 받은 박근혜(66) 전(前)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정 다툼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은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국선 변호인단은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재판에서 중형이 선고된 경우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가능성이 높다. 2심을 통해 1심에서 유죄로 판결됐던 부분도 다시 확인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박근혜 전(前)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일인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주차장이 중계 및 취재차량들로 가득 차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6일 오전 중계 및 취재차량들로 가득찬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주차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박근혜 전(前)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일인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이 열리는 417호 대법정 안내판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박근혜 전(前)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열리는 417호 대법정 안내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前)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있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출입문이 폐쇄돼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6일 폐쇄된 서울중앙지법 출입문.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前)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있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 경찰 차벽이 설치돼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서울중앙지법 앞 경찰 차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前)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있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 경찰 차벽이 설치돼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줄지어 선 경찰 버스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박근혜 전(前)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일인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박 전 대통령 재판의 방청권 배부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방청권 배부 시작.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박근혜 전(前)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일인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박 전 대통령 재판의 방청권 배부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박근혜 전(前) 대통령 1심 선고기일 방청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박근혜 전(前)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심 선고일인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TV를 통해 재판을 지켜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6일 서울역 '선고 결과에 쏠린 눈'.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박근혜 전(前) 대통령 측 국선변호인단 강철구 변호사(왼쪽부터), 조현권 변호사와 박 전 대통령의 제부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심 선고 법정 향하는 박근혜 전(前) 대통령 측 국선변호인단 강철구 변호사(왼쪽부터), 조현권 변호사, 박 전 대통령의 제부 공화당 신동욱 총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文정부 3.9조원 두 번째 일자리 추경

문재인 정부가 청년 일자리 문제와 고용위기 해소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3조 9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추경)을 편성했다.

정부는 지난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청년취업을 늘리고 구조조정 지역 지원을 위한 3조 9천억원 규모의 2018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4년 연속 추경 편성이자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두 번째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경화 외교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5일 국민의례하는 국무위원들. (왼쪽부터) 강경화 외교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4월 국회 첫 본회의 무산… 野 의사일정 합의 실패

4월 임시국회 첫날인 지난 2일 예정됐던 본회의가 무산됐다. 이날 국회는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회기 결정의 건, 대정부질문을 위한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본회의를 열지 못했다.

앞서 이날 오전 여야 4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정례회동에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관련법과 방송법 등의 4월 국회 처리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의원들이 본회의가 무산되자 퇴장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불참 통보에 무산됐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의원들이 본회의가 무산되자 퇴장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불참 통보에 무산됐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

◆남북 합동공연, 다시 만난 날 기약하며 성공적 마무리

13년 만에 이뤄진 남북 합동공연이 평양 관객 1만 2000여명의 환호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북한 시간 오후 3시) 평양 보통강구역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우리 예술단과 북측 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남북예술인들의 연합무대-우리는 하나’가 열렸다.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은 2005년 열린 조용필 콘서트 이후 13년 만에 마련된 것이다.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남북 예술단이 공연을 마친 뒤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남북 예술단이 공연을 마친 뒤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이선희 등 남북 가수들이 열창하고 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이선희 등 남북 가수들이 열창하고 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북남 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에서 남북 예술단이 ‘다시 만납시다’를 부르고 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북남 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에서 남북 예술단이 ‘다시 만납시다’를 부르고 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휴일근로 중복기산금 ‘지급’ VS ‘지급 의무 없다’ 노동-산업계 팽팽

휴일 근무 시 휴일근로수당과 연장근로수당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한 2차 공개변론이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개변론에서는 노동계와 산업계가 주당 근무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놓고 ‘지급’ 대 ‘지급 의무 없다’로 대립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08년 경기도 성남 환경미화원들이 주말이나 공휴일에 근무한 것을 휴일근로뿐만 아니라 연장근로로도 인정해 수당을 더 매겨달라고 성남시를 상대로 소송을 내면서 시작됐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가운데)을 비롯한 대법관들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휴일근로 중복기산금 사건에 대한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에 참석해 있다. 이 사건은 지난 2008년 경기도 성남 환경미화원들이 주말이나 공휴일에 근무한 것을 휴일근로뿐만 아니라 연장근로로도 인정해 수당을 더 매겨달라고 성남시를 상대로 소송을 내면서 시작됐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가운데)을 비롯한 대법관들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휴일근로 중복기산금 사건에 대한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에 참석해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올해 첫 내신기자 간담회 연 강경화 “北 완전한 비핵화·핵폐기, 국제사회 공동 목표”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올해 들어 첫 내신기자 간담회를 열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핵폐기는 한미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라고 밝혔다.

이날 강 장관은 “(비핵화로) 나가는 과정의 타임테이블이 어떻게 되느냐에 대해서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협의, 과거 북한과의 협상과정에서 얻은 교훈 등 이런 것을 긴밀히 서로 검토하고 공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 브리핑룸에서 남북·북미 정상회담 등 비핵화 관련, 내신기자 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4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 브리핑룸에서 남북·북미 정상회담 등 비핵화 관련, 내신기자 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4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 브리핑룸에서 남북·북미 정상회담 등 비핵화 관련, 내신기자 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는 도중 턱을 만지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4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강 장관의 고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내신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던 도중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4

◆호랑나비 가수 김흥국 “성폭행 모든 혐의 부인”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김흥국이 지난 5일 오후 7시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광진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다음 날 오전 12시 10분쯤 귀가했다. 조사를 마친 김흥국은 귀가하면서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김흥국이 5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광진경찰서에 들어서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김흥국이 5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광진경찰서에 들어서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김흥국이 5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광진경찰서에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흥국은 이날 “부끄럽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며 “다른 연예인에게 이런 피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답변하는 가수 김흥국. 김흥국은 이날 “부끄럽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며 “다른 연예인에게 이런 피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김흥국 피해자라는 A씨 측 채다은 변호사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경찰서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씨는 보험설계사로 김흥국과 인연을 맺었다고 밝히며 지난 2016년부터 2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김흥국의 피해자라는 A씨 측 채다은 변호사가 5일 서울 광진경찰서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A씨는 보험설계사로 김흥국과 인연을 맺었다고 밝히며 지난 2016년부터 2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성폭력 혐의’ 안희정 구속영장 또 기각 ‘도망 우려와 증거 인멸 소명 부족’

성폭행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前) 충남도지사가 5일 새벽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법 박승혜 영장전담판사는 안 전 지사에 대해 “피의자가 도망할 우려가 있거나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고 있다는 점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안 전 지사는 이날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다 제 탓입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두 차례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불구속 재판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검찰은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해 마무리하겠다”며 “현재로서는 세 번째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前) 충남도지사가 5일 새벽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돼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를 나서며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前) 충남도지사가 5일 새벽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돼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를 나서며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前) 충남도지사가 5일 새벽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돼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날 서울서부지법 박승혜 영장전담판사는 안 전 지사에 대해 “피의자가 도망할 우려가 있거나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고 있다는 점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질문 받는 안희정.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前) 충남도지사가 5일 새벽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돼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를 나와 자택으로 향하는 차량에 타고 있다. 이날 서울서부지법 박승혜 영장전담판사는 안 전 지사에 대해 “피의자가 도망할 우려가 있거나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고 있다는 점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자택 향하는 차에 오르는 안희정 전(前) 충남지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前) 충남도지사가 5일 새벽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돼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를 나와 자택으로 향하는 차량에 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또다시 영장 기각' 생각 잠긴 안희정.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前) 충남도지사가 4일 오후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4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4일 두 번째 영장심사 출석하는 안희정 '죄송합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4

◆‘신생아 연쇄 사망’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3명 구속 “증거인멸 우려”

지난해 12월 이대목동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신생아중환자실 주치의 조수진 교수 등 의료진 3명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이환승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조 교수와 박모 교수, 수간호사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후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이대목동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 관련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조수진 교수(오른쪽)와 의료진이 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을 나서고 있다. 조 교수는 지난해 12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감염관리를 소홀히 해 신생아 4명의 사망에 대한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이대목동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 관련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조수진 교수(오른쪽)와 의료진이 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을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이대목동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 관련 의료진이 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을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3일 영장심사 마치고 남부지법 나서는 신생아 사망사건 관련 의료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당정 “청년 고용 중소기업 지원, 재직자에 확대 적용… 형평성 고려”

당정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청년 일자리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당정 협의를 통해 청년 고용을 위한 중소기업의 지원 대상을 재직자에게도 확대 적용하는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지난달 15일 발표한 ‘청년일자리 대책’에 대해 이와 같은 내용 등을 보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및 지역대책’ 당정협의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및 지역대책’ 당정협의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

◆광화문서 제주4.3 재현

국가폭력에 의해 수백만의 무고한 제주 양민이 학살을 당했던 ‘제주 4.3’이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국가권력에 의해 은폐되고 왜곡된 제주 4.3의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희생자들의 모습으로 분장한 시민이 4.3 대한민국을 외치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제주4.3사건 70주년을 맞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희생자들의 모습으로 분장한 시민이 4.3 대한민국을 외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제주4.3사건 70주년을 맞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희생자들의 모습으로 분장한 시민이 4.3 대한민국을 외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제주4.3사건 70주년을 맞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희생자들의 모습으로 분장한 시민이 4.3 대한민국을 외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제주4.3사건 70주년을 맞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희생자들의 모습으로 분장한 시민이 4.3 대한민국을 외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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