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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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가 오는 11일 서울프레스센터 19층에서 ‘법학전문대학원의 미래와 해법’을 주제로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도입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유일한 법조인 양성기관인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방향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또 법학전문대학원의 결원보충제와 법학적성시험(LEET) 제도와 입학전형의 평가방법 개선부터 변호사시험 합격자에 대한 실무수습까지 각 이슈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통해 향후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신동근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진석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과 정용상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김수진 변협 부협회장이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고 남기욱 대한변협 제1교육이사의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김성원 법무부 법조인력과 검사, 문상연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장, 김윤정 서울고등법원 판사, 곽정민 대한변협 제2법제이사, 진경호 서울신문 논설위원, 한상희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변협은 “법학전문대학원 제도가 본래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다양한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법률가를 양성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권리와 이익보호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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