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6일 77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어 파출소에 찾아가 신고를 한 박지원 학생(초지중 1, 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단원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7
경기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6일 77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어 파출소에 찾아가 신고를 한 박지원 학생(초지중 1, 여)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단원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7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6일 77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어 파출소에 찾아가 신고를 한 박지원 학생(초지중 1, 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박양은 지난 5일 21시경 집에 가는 길에 현금 77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어 파출소로 찾아가 습득물 신고를 하였고 22시 10경 파출소로 찾아온 주인에게 돌려줬다.

심헌규 안산단원경찰서장은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욕심을 이겨내고 전부 주인에게 돌려준 박양의 선행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박양처럼 선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우리 사회가 더 밝아지기를 바란다”며 칭찬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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