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 회원들이 용현갯골수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7
7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 회원들이 용현갯골수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7

지역사회·이웃에 감동 선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유영주 지부장)는 7일 ‘좋아서 드림(Drea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규모 봉사활동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인천지부를 비롯한 서인천·만수·주안·연수·계양지부도 봉사활동을 이어온 ㈔에버그린, ㈔중구해병대 전우회, ㈔한국산재장애인인천광역시협회, 나누리봉사단과 함께 3100여명이 참여해 용현갯골수로, 학익유수지, 장수천, 자유공원, 승기천, 어린이 과학관 앞 개천 일대 등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올해 슬로건인 ‘좋아서 드림(Dream)’은 봉사를 통해 깨닫는 나눔과 섬김의 즐거움이 자신과 이웃의 꿈을 키워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전국 40여개의 도시에서 약 10만여명이 동참했다.

행사에 참석한 ㈔에버그린 차재명 대표는 “이러한 뜻 깊은 행사에 함께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은 보여주기식 봉사가 아닌 참 활동, 참 모습으로 진정한 봉사를 하고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중구해병대 전우회 이덕희 회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과 여러 차례 활동을 하면서 이 단체가 선행을 많이 하고 있기에 존경하는 단체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대외협력 도윤호 특별보좌관은 “학익유수지의 환경문제를 인천시장에게 건의해 악취와 쓰레기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홀몸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지원 봉사, 어둡고 칙칙한 담벼락을 재탄생 시키는 벽화봉사, 역사와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나라사랑 평화나눔, 어르신 복지 지원프로그램, 환경정화 봉사, 의료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농어촌 일손을 돕기, 재난재해 복구, 헌혈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 나서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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