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페이스북이 6일(현지시간) 자사 플랫폼에 정치광고를 하는 경우 광고비를 댄 주체를 밝히는 등 신원을 검증하는 과정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이 같은 계획을 자사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아울러 오는 11월 예정된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인력을 추가로 고용해 검증을 확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이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저커버그 CEO는 “가짜 계정을 이용해 페이지를 운영하거나, 그런 방식으로 거짓 정보를 흘리는 행위를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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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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