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남 천안시 축구센터 잔디광장과 천안천 등지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회원들과 천안 시민들이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7
7일 충남 천안시 축구센터 잔디광장과 천안천 등지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회원들과 천안 시민들이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7 

신천지, 2018드림프로젝트 ‘좋아서 드림dream’ 전국 대규모 봉사활동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색 조끼를 입은 봉사자들이 7일 충남 천안시 축구센터 잔디광장과 천안천 등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2018 드림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좋아서 드림(dream)’은 봄을 맞아 전국 40여 지역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으로 펼쳐졌다. 천안지역 ‘좋아서 드림’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가 주관하고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한국불교대불종, 세계평화불교총연합회, ㈔초대법왕일붕군도중앙회 ㈔천안발전시민협의회, 충무로타리클럽, 천안일보, 현대경제, 불교공뉴스가 공동주최한 가운데 총 1500여명의 봉사자들이 동참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과 천안시민들은 축구센터를 시작으로 신부동, 천안천, 성정동 가구거리 등 천안시 주요거리와 하천 중심 총 18km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이수민(22, 여)씨는 “재활용 쓰레기가 길가에 버려져 있는 것을 보고 눈살이 찌푸려졌다”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이 더 깔끔해져 보기도 좋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 노민호 지부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땅에 빛과 비와 공기처럼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는 ▲찾아가는 건강닥터 ▲낡은 담벼락을 환하게 비춰주는 하늘 빛 벽화그리기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반찬나눔 핑크보자기 ▲어르신 장수 프로그램 백세 만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