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강원도 동해시.ⓒ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이곳에 위탁된 총 30명의 청소년들이 오는 7일 ‘2018년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해 이들의 합격을 응원한다고 6일 밝혔다.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은 오는 7일 강원도 강릉시 경포중학교에서 실시되는 검정고시를 치르게 된다.

센터 청소년상담사 등 관계자들은 시험당일 청소년들과 동행하며 차량과 식사 지원을 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37명의 검정고시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총 51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복귀 또는 상급학교를 진학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 할 수 있도록 개인상담, 직업체험, 건강검진, 자립지원 등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