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제3캠퍼스 7강의실에서 송현철 중사가 공군부사관 임관을 위한 설명회를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6일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제3캠퍼스 7강의실에서 송현철 중사가 공군부사관 임관을 위한 설명회를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항공정비사 양성 교육기관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가 6일 제3캠퍼스 7강의실에서 공군부사관 임관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현직에 있는 송현철 중사가 공군부사관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송 중사는 “공군부사관은 공무원 9급 이상의 대우를 받는 직업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며 “20년 이상 복무 시 연금 혜택은 물론 집과 교통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군부사관 지원부터 합격 후에 임관까지 진행하는 과정과 임관 후 특기교육, 부사관 생활을 하면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을 운영중으로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과 토익에 대비가 가능하다.

특히 항공정비전공 졸업 후 공업전문학사 또는 공학사 학위 취득으로 국내외 항공사나 항공기 제작업체 및 관련 업체 취업, 4년제 대학 편입과 대학원 진학, 항공부사관 임관 등 다양한 진로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보잉 737 시뮬레이터와 엔진, 랜딩기어, DCX-MAX 시뮬레이터를 도입한 준비를 통해 보잉 737 기종한정 교육 국토부 인가를 받은 바 있다. 최근 미국 스파르탄 항공대학교와 독점 협약 체결을 통해 스파르탄 항공대학교 학위취득과 FAA(미연방 항공국)에서 발행하는 항공정비사 면허인 FAA A&P 취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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