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난’ 김윤환(STX, 저그)이 김대엽(KT, 프로토스)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이제동에 이어 빅파일 MSL 8강에 합류했다.

김윤환은 29일 문래동 룩스 히어로스센터에서 열린 16강 3회차 경기에서 내리 2, 3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2-1 승리를 거둬 MSL 통산 3번째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1세트에서 김대엽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던 김윤환은 이날 강력한 히드라 러시를 앞세워 연속 승리를 낚았다.

프로리그에서도 KT에게 광안리 결승 직행 티켓을 내줬던 김윤환은 김대엽을 꺾음으로써 그나마 설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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