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지하도 상가 미술의 거리 11주년 기념전’ 사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국제지하도 상가 미술의 거리 11주년 기념전’ 사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의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탄생한 ‘미술의 거리’ 기념전이 올해로 13주년을 맞았다.

부산국제아트타운작가회(회장 정창원)가 오는 13~23일 10일간 미술의 거리 갤러리에서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 거리 13주년 기념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시장 3~6공구 지하에 위치한 미술의 거리는 중구를 기반으로 부산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부산시민, 그리고 미술 동호인에게 질 높은 미술 감상기회를 제공하고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전, 부산-타이베이 국제 미술교류전 등 다양한 기획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체험행사 진행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정창원 미술의 거리 회장은 “미술의 거리를 찾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남녀노소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예술체험 행사를 병행해 중구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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