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전 세계에 글로벌 도시 서울의 매력을 홍보하는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가 됐다.

글로벌 홍보대사의 역할은 서울시가 해외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에 초상권을 제공하고 홍보영상에 출연함은 물론 자신의 해외활동을 통해 서울을 알리는 일이다.

따라서 서울시 지원으로 제작되고 있는 스포츠 다큐멘터리에 김연아가 출연하게 된다. 이 다큐멘터리는 올해 하반기 미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우뚝 솟은 김연아 선수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서울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서울시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각종 해외마케팅 프로모션에서 김연아의 초상권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김연아는 29일 오전 서울시청 대회의실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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