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출처: 윤서인 SNS)
윤서인 (출처: 윤서인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만화가 윤서인이 김생민을 저격한 글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윤서인은 5일 자신의 SNS에 “수십억 자산가로 타워팰리스 살고 고급승용차 타면서 주변에 커피 한 잔 안 산다는 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했네”라며 최근 10년 전 성추행 사실이 드러난 김생민을 저격한 글을 게재했다.

이런 가운데 윤서인의 과거 행보가 덩달아 입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윤서인은 정우성을 공개 저격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당시 정우성은 KBS 파업을 지지했고 윤서인은 “연예인으로서 많은 실수를 하고 계신 듯”이라고 그를 비난했다.

그런가 하면 김제동과의 설전도 있었다. 지난 2015년 김제동은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이다. 마음을 국정화하시겠냐”는 피켓을 들고 국정 교과서를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당시 윤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는 그냥 역사”라고 반박글을 올렸다.

윤서인은 “뻔히 일어난 사실들과 팩트들을 다루어야 할 역사에 ‘마음’ 같은 소리를 하면서 자꾸 내 마음에 맞게 이지러지 바꾸고 왜곡하고 이상한 정신승리에 선동 같은 거 하다 보니 교과서가 그 모양이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장자연 사망 1주일 뒤 나온 4컷 만화를 통해 '故 장자연 사건'을 성적으로 희화화했다며 비난을 받은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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