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 리플릿. (제공: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 위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2018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 리플릿. (제공: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 위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오는 6월 2일, 중고등부 등 국내외 2000여명 참가

다양한 부대행사와 전시부스 ‘다채’

해외일자리창출 등 지역 대표 미용대회 자리매김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올해 2회째를 맞는 ‘2018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가 오는 6월 2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제보건미용전문가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는 ‘국제뷰티 글로벌인재양성 및 해외일자리창출, K-Beauty Health 건강한 아름다움’이란 슬로건아래 국내외 1500~2000여명이 참가하며 학생부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원생은 만 25세 미만이면 참가할 수 있다. 일반부는 해외선수와 학생부를 제외하고 출전 가능하며 나이, 학력, 소속은 제한이 없다.

참가종목은 헤어·피부미용·메이크업·네일아트·속눈썹연장·반영구화장·왁싱 등이다. 이밖에도 ▲부산문화건강산업박람회 ▲헬스타&모델선발대회 ▲토탈그랑프리 멘토챔피언쉽 ▲국제뷰티마스터 작품공모전 ▲Korea피부건강포스트대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전시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부산을 대표하는 미용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콘테스트도 한국을 포함해 일본·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싱가폴·미얀마·몽골·말레이시아·태국 등에서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게 된다.

지난 4일 오후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 위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지난 4일 오후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 위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지난 4일 오후 대회에 앞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권우영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 위원장(㈔국제보건미용전문가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콘테스트 참가 대상자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해 국내 최고의 미용 관련 조직위원회 구성을 통해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조직위원회는 ▲학술위원회 ▲기술분과위원회 ▲총괄운영위원회 ▲경기종목별 분과위원회 ▲심사위원회 등으로 이뤄진다.

권우영 조직위원장은 “국제뷰티콘테스트는 미용인들의 권익진작과 미용직업분야 발전적 토대 마련, 전문미용인 육성으로 헤어, 피부,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 미용 산업현장 경제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민간단체가 주도적으로 잘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회를 통해 부산이 명실공히 뷰티허브도시로 갈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해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출전 및 협찬문의는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는 2016년까지 미용경진대회 및 무용대회, 컨퍼런스, 세미나 등 국제 행사를 치러왔으며 민간중심을 넘어 민·관이 함께하고 국제적으로 K-뷰티의 위상을 알리고 미용 산업 활성화와 예비미용 전문인의 능력향상 및 저변확대와 신기술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 간의 교류를 목표로 하는 민간 중심의 국제미용 기능경기 대회다.

지난해 5월 20일 열린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 모습. (출처: 페이스북 캡처)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지난해 5월 20일 열린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 모습. (출처: 페이스북 캡처)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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