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직업전문학교 패션디자인교육 과정 활동 모습 (제공: 중앙직업전문학교)
중앙직업전문학교 패션디자인교육 과정 활동 모습 (제공: 중앙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패션업계도 IT 융합기술과 더불어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IT 전문가는 “의복을 입었을 때 착용자의 정보를 스마트폰과 같은 정보통신 매체로 옮기는 스마트 의류 등이 패션일러스트, 패턴캐드, 패션포토샵 등 IT융합 기술들과 접목된 패션교육이 향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패션디자인 전문가는 “유행에 민감한 패션디자인 업계는 능력 있는 디자이너에 대한 수요가 높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패션업계로 진출을 희망해 취업을 준비한다”면서도 패션 분야로 취업은 녹록치 않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오픈매장보다 온라인을 통해 자사제품을 마케팅하는 수단이 늘고 있는 추세다. 교육 후 패션 창업을 준비하는 지원자들을 위한 SNS 등 온라인 마케팅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패션국비지원무료교육센터 중앙직업전문학교는 대형 온라인쇼핑 업체와의 전문교육 지원 체제를 통해 전문 패션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2018년 상반기 패션디자인(패션메이킹) 교육과정을 오픈해 교육신청을 받는다”며 “작년 하반기, 올해 상반기 훈련이수자 평가 A등급을 받아 우수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패션업계에서 활동하는 전문 교육 교사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혁신기술 교육을 진행하며 패션디자인, 패션메이킹, 패턴메이킹 실무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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