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남봉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원로 코미디언 백남봉(본명 박두식)이 29일 오전 8시40분 지병인 폐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고 백남봉은 지난해 폐암 수술을 받은 후 폐렴 증세가 악화돼 지난 12일부터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다. 하지만 쾌유하지 못하고, 결국 숨을 거뒀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장례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유족으로는 배우 겸 MC로 활약을 펼친 딸 박윤희 등 1남 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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