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호전에서 제과기능장 김영자 교수의 마블 파운드 케이크 특강이 열린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3일 한호전에서 제과기능장 김영자 교수의 마블 파운드 케이크 특강이 열린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제과제빵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재학생들을 위해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김영자 교수의 마블 파운드 케이크 특강을 3일 진행했다.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과 과정은 개강 후 매주 다양하고 특별한 10가지 디저트 및 공예작품 관련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4차 화요특강은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이자 산업인력관리공단 제과제빵 실기감독관을 지닌 김영자 교수가 직접 학생들을 지도 관리했다.

학교 관계자는 “김영자 교수의 제과기능장 이력을 살려 제과기능장이 되기 전 과정을 생생하게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마블 파운드 케이크를 교수와 함께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기술제공과 노하우를 전수했다”며 “특강 종료 후 실습했던 마블 파운드 케이크를 시식하며 개인촬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다음 단계별 화요특강은 특1급호텔 출신 한장호 교수의 초콜릿 가니쉬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 측은 7인의 제과기능장 교수들이 현장에서 근무한 이력과 20년 이상 호텔경력을 보유해 변화하는 디저트, 브런치 산업에 맞는 글로벌한 예비 파티쉐를 양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호전 제과제빵과 과정은 70% 이상이 실습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과제빵과 과정 학생들은 관련 자격증 취득 및 대회수상, 각종 박람회 쇼콜라티에, 마지팬공예 등 실무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글로벌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철저한 실무중심과 학교 실습시설 확장 공사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전공특화 실습으로 각종 공예 작품과 디저트에 중점을 둔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해 등록금 전액을 수혜해주는 장학시스템을 통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공부를 포기해야 만했던 학생들을 위해 학과전공 관련 자격증 개수에 따라 전액 장학금 해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과정 신입생 선발 방식은 선발 방식을 보완해 입학사정관제도를 도입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도란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입학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임명해 내신과 수능 등 계량화된 평가기준을 배제시키고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가능성 등을 판단해 선발하는 방식이다.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항공운항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바리스타학과 과정을 비롯한 전 학과의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12일부터 진행하며, 접수는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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