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수업 활동 모습.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학생들의 체육수업 활동 모습.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1월까지 핸드볼, 탈춤, 에어로빅, 뉴스포츠, 체조 등 5개 종목의 전문 체육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체육강사진은 우선희, 최임정 등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출신 14명을 포함한 봉산탈춤 전수자, 은율탈춤 이수자,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등이다.

이들은 초등스포츠강사가 없는 초등학교 120곳에 투입돼 학교별 총 80시간을 지원하게 된다.

맹성호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어린 시절의 스포츠 활동은 건강한 미래를 가꾸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체력 증진은 물론 미래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저체력·비만 학생들의 건강 체력 향상과 초등 체육 수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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