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3일 평양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칠 우리 측 예술단이 전날 북한 삼지연관현악단과 합창 연습 등으로 합동 공연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전날 예술단이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리허설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삼지연관현악단과의 합창 연습과 (밴드) ‘위대한 탄생’과 노래 연습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우리 예술단은 이날 오후 3시 30분(한국시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연을 선보이고 귀환할 예정이다.
삼지연관현악단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방남해 강릉과 서울에서 두 차례 공연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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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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