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개 생활문화동아리 육성 사업 공모

2022년까지 우수 생활문화동아리 발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일상생활속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생활문화동아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재정건전화 성과를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1000개의 우수 생활문화동아리를 발굴·지원하는 ‘천개의 생활문화동아리 육성 및 지원’을 펼친다.

이는 시민의 생활기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생활문화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각 동아리의 수요에 맞춰 공간 임대, 강사, 프로그램 운영비, 발표, 전시, 워크숍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8개 생활문화센터를 거점으로 생활문화 매개자들이 생활문화동아리 연습 및 발표 활동, 동아리 간 네트워크 구축, 생활문화축제 참여, 사회공헌, 우수 동아리 국제교류 등을 지원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는 문화예술 교육의 지속성 확보와 자발적 참여 및 유도로 문화예술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체육부의 2018년 신규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두 사업 모두 3인 이상의 인천시민 또는 인천 출생자, 인천소재 학교 졸업·재학자, 인천거주자, 인천소재 직장 근무자 등 인천 연고자로 구성돼야 한다. 예술동아리 교육 지원은 신규·기존 동아리 상관없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인천문화재단에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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