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획형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석한 모녀. (제공: 대구지방환경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
지난해 ‘기획형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석한 모녀. (제공: 대구지방환경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오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경북 청도군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자연과 엄마’를 주제로 한 ‘기획형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간 중 14일, 18일, 5월 8일 총3회 진행되며 평소 가깝지만 소홀하기 쉬웠던 엄마와 함께 솔바람 길을 걸으며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도록 기획됐다.

또한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전문가가 동행해 생태 해설과 놀이를 진행하며 자녀가 고생하신 엄마의 발을 씻겨드리는 등 환경의 소중함과 가족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엄마와 동반 가능한 성인 남녀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오는 3일 9시부터 전자메일로 선착순 접수받고 세부내용은 운문산 생태 탐방안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운문산 생태탐방안내센터는 국립공원관리 공단이 수탁운영 중이며 본 프로그램 외에도 탐방예약제, 자유학기제 및 미래세대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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