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지유림 기자] 바이오업체 셀트리온이 올해 2분기 매출 429억 원과 영업이익 3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날 발표한 셀트리온의 2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0.13%, 44.5% 증가한 것으로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76.15%에 달하는 최대 분기 실적이다.

셀트리온 서정진 대표이사는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잠재력이 현실화하며 매출실적이 올해 실적 호조를 보였다”며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개발을 한층 가속화해 업계 선도자로서 지속적인 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림러제품인 ‘허셉틴’과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임상시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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