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운동장에서 노동조합 조합원이 해외매각 찬반 의사를 묻는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1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운동장에서 노동조합 조합원이 해외매각 찬반 의사를 묻는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중국 더블스타로 해외매각에 최종 동의했다.

노조는 1일 광주공장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자 2741명(투표율 91.8%) 가운데 1660명(60.6%)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반대는 1052명(38.4%)으로 나타났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오는 2일 오전 광주공장에서 경영정상화 및 단체교섭 조인식을 하고 해외매각과 자구안에 최종 합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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