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과 한국전력 화천지사가 30일 화천군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화천군청)ⓒ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30
강원도 화천군과 한국전력 화천지사가 30일 화천군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화천군청)ⓒ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30

[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한국전력(화천 지사장 최효천)과 30일 화천군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문순 화천군수와 최효천 한국전력 화천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은 6명의 검침원이 지역 내 3000가구를 방문하고 있어 매월 전기사용량 검침 시 가정 방문을 통해 복지 수요자를 발굴할 경우 화천군에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화천군은 발굴된 가구들을 위해 즉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매달 수 많은 가구를 방문하는 검침원들이라면 드러나지 않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더 빨리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에 모든 해당주민이 포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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