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단골메뉴인 김밥 시대는 갔다. 맛과 영양을 갖추면서도 3~4분이면 간단히 완성되는 간편식부터 봄을 담은 디저트까지 최신 트렌드 푸드를 피크닉 바구니에 채우고 가볍게 떠나보자.

동원F&B 안주간편식 브랜드 심야식당의 '뼈없는불닭발'. (제공: 동원F&B)
동원F&B 안주간편식 브랜드 심야식당의 '뼈없는불닭발'. (제공: 동원F&B)

나들이에 빼놓을 수 없는 게 술이다. 혼자든 여럿이든 맥주와 간편하게 곁들일 수 있는 동원F&B의 심야식당이 있다면 안주걱정은 안 해도 된다. 심야식당은 안주간편식 브랜드로 1~2인분 용량에 트레이에 담겨있어 따로 용기가 없어도 전자레인지로 데우기만 하면 된다.

심야식당은 술안주 제품 6종과 야식 제품 1종으로 구성됐다. 직화로 구워 불맛이 살아있으며, 뼈를 제거해 더욱 먹기 간편한 ‘뼈없는불닭발’, 맥반석에 구워 담백하고 쫄깃한 ‘불막창’, 부드러운 닭다리순살에 매콤한 불닭소스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뿌린 ‘치즈불닭’, 국내산 삼겹살 오돌뼈 부위를 직화로 맛있게 구운 ‘매콤오돌뼈’, 신선한 주꾸미를 고구마, 대파와 함께 매콤하게 볶은 ‘주꾸미볶음’, 닭모래집을 깨끗하게 다듬고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살린 ‘닭모래집볶음’ 등이 술안주 제품 6종이며, 닭강정에 특제 간장소스와 가다랑어포를 더해 짭조름하게 만든 ‘간장닭강정’ 등이 야식 제품 1종이다.

‘심야식당’은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제품군을 술안주와 야식으로 나누어 선보이는 전략을 선택했다. 초기에는 술안주 제품군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 뒤 야식은 물론 밥반찬으로도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심야식당 제품은 고객들의 추천후기가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출시 7달 만에 누적매출 11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연매출 3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B 안주간편식 브랜드 심야식당 제품들. (제공: 동원F&B)
동원F&B 안주간편식 브랜드 심야식당 제품들. (제공: 동원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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