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30일 2018년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눠 주기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원주시와 북부산림청, 원주조경협회에서 나눠주는 나무를 받기 위해 줄지어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30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30일 2018년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눠 주기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원주시와 북부산림청, 원주조경협회에서 나눠주는 나무를 받기 위해 줄지어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30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30일 원주시(시장 원창묵)와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이 공동 주최한 ‘2018년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강원도 원주 따뚜공연장 앞 젊음의 광장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주시와 북부산림청은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의 선호도가 높은 감나무, 매실나무, 돌배나무, 영산홍, 장미 등 총 1만 7700여 본의 수목과 화초 등을 참석자들에게 나눠줬다.

최연정(여, 판부면 서곡리)씨는 “이 행사에 참석해서 나무를 받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서둘렀다”며 “오늘 받은 장미와 유실수인 대추나무, 살구나무 등을 집 주위에 심어서 정성을 다해 키우겠다”고 말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맑고 푸른 숲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받으신 나무를 잘 키워서 푸른 원주시를 만드는 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30일 2018년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눠 주기 행사에서 원주 북부산림청 직원이 한 참가자에게 나무를 나눠주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30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30일 2018년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눠 주기 행사에서 원주 북부산림청 직원이 한 참가자에게 나무를 나눠주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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