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범정부 성희롱, 성폭력 근절대책’ 추진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8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범정부 성희롱, 성폭력 근절대책’ 추진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8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 추진상황 점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의 원활한 추진과 관계부처 간 공조강화를 위해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 점검단’을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국무총리훈령을 근거로 여가부에 설치되며 여가부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각 관계부처에서 파견된 직원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점검단은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 추진상황 이행점검 및 보완대책 마련 ▲특별신고센터 운영 ▲사건 발생기관 등 특별점검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협업 등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의 추진을 위한 실무지원을 하게 된다.

점검단 단장인 이숙진 여가부 차관은 “점검단을 통해 관련 민간기관, 피해자 지원단체 등과 더욱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그동안 관계부처가 머리를 맞대 마련한 일련의 대책들이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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