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지난 28일 임산부를 대상으로 ‘소중한 만남, 행복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9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지난 28일 임산부를 대상으로 ‘소중한 만남, 행복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9

“예비 엄마로서의 마음가짐과 육아 준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가 지난 28일 임산부를 대상으로 ‘소중한 만남, 행복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상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은 ‘소중한 만남, 행복한 출산’을 주제로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와 육아 전문가를 초청해 ▲분만과정 이해와 편안한 출산(진통감소 호흡법) ▲모유수유 성공하기 ▲신생아 특성과 신생아 돌보기(목욕법, 응급처치 등) ▲산후 우울증 예방 및 마음돌보기 ▲출산·양육 지원 사업안내 등 임신부터 출산 전후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산림과와 연계해 신정호·영인산에서 임산부 숲 체험 프로그램, 걷기명상 몸으로 느끼기, 아로마테라피, 차 마시기, 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임산부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

아산시보건소 상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은 오는 6월 20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된다.

김은태 아산시보건소장은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신·출산·육아 전 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내일의 주인공을 맞이하는 예비 엄마로서의 마음가짐을 갖추고 육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육아 생활을 이끌 수 있도록 모자보건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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