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29일 시청에서 ‘공동체 가치 함양 시민운동’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9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29일 시청에서 ‘공동체 가치 함양 시민운동’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9

2019년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 맞아 캠페인 추진
내년도 대전방문의 해… ‘시민의식이 높은 대전’의 정체성 확립 위해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공동체 가치함양 시민운동’을 전개한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29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에서 지켜야 할 사회규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고 ‘시민의식이 높은 대전’의 정체성 확립과 도시브랜드를 높이고자 이 같은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이날 ▲민·관 협업체계 구축 ▲시민생활 변화 유도 ▲중장기 시민운동으로 확산 등 3가지 추진방향으로 ‘공동체 가치 함양을 통한 도시정체성 확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29일 시청에서 ‘공동체 가치 함양 시민운동’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9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29일 시청에서 ‘공동체 가치 함양 시민운동’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9

이재관 대행은 “내년도 대전방문의 해와 연계해 행사성 홍보가 아니라 시민의식을 높이고 생활의 변화를 유도하며 지속적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며 “2019년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한 ‘공동체 가치함양 범시민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전시는 ‘시민운동 추진 배경’에 대해 “우리나라는 공동체 의식수준이 68.4%로 낮은 편이며 우리 사회를 지키는 공동체의식 회복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앞으로 시·구, 유관기관, 시민단체 공동캠페인을 추진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 12개 과제 실천하며 대전 7030에 맞춰 중장기 시민운동으로 승화하여 시민운동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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