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읍·면·동 복컴 건립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9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읍·면·동 복컴 건립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9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읍·면·동 복합커뮤니센터 건립이 순풍을 타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9일 “도시와 농촌의 고른 발전을 위해 10개 읍·면·동에 단계적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있다”며 “2단계사업인 조치원읍 제2복컴 건립과 한솔동 기능보강, 연동면 복컴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부강, 금남, 전의, 전동면을 대상으로 2단계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21일 주민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읍·면지역 2단계 복컴 건립의 추진방향과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한솔동 기능 보강과 연동면 복컴은 지난해 가을 주민들의 참여 아래 기공식을 개최했고 현재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조치원읍 제2복컴은 조치원청춘공원에 건립하는 도·농복합형 복컴으로 조치원읍이 세종시 중부생활권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동·서 생활권의 균형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취약지역인 서부권에 문화·체육 등 다양한 복합 기능을 가진 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읍·면·동 복컴 건립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9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읍·면·동 복컴 건립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9

조치원읍 제2복컴은 부지 1만 5323㎡, 연면적 80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사업비는 246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2월 주민 중심으로 구성된 건립협의회와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쳐 위치와 공간계획을 확정했으며 지역주민들이 염원하는 8레인의 수영장을 배치하고 주차장은 지하 15대, 지상 88대를 계획에 반영했다.

2단계 복컴사업은 금남면, 부강면, 전동면, 전의면이 대상으로 읍·면 복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제시한 규모 안에서 행정·문화·체육·복지 기능을 담아 건립할 계획이다.

2단계 복컴의 위치와 시설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복컴건립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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