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의정 천안을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이 2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8
자유한국당 박의정 천안을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이 2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8

“가장 큰 경쟁력은 여성 후보”
“4무(無) 선거운동 펼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박의정(54) 자유한국당 천안을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이 28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의정 예비후보는 “가장 큰 경쟁력은 여성 후보”라면서 “삶의 현장에서 여성의 시각으로 주거환경과 일상을 살아 나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운동 전략에 대해 “제4선거구는 주거밀집지역으로 선거에서 소음 공해와 교통문제를 유발하지 않는 선거운동을 펼칠 것”이라며 “유세차, 로고송, 율동, 확성기 등을 없앤 ‘4무(無) 선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불당동 시청사 앞 차량정체 문제 해결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고층빌딩 지하주차장 입구 차량 대수 카운터 전광판 설치 의무화 추진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가변주차제도 신설·운영 ▲치안 문제와 여성폭력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지역에 치안벨 설치 확대 ▲문화·예술거리 지정 확대 ▲‘프리아트마켓’ 거리 지정 ▲원형 육교를 아름다운 명소로 만들기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도로 확보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박의정 천안을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은 성정초, 두정중, 천안여고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했으며 지난 27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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