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원(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미스 서울 진이 곧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미스 서울 진’ 전주원(21, 상명대)이 본선대회에서 무관에 그치고, ‘미스 서울 선’이던 정소라(19)가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것.

이는 진·선·미를 포함한 7명의 본상 수상자 외에도 우정상·매너상·포토제닉상 등 7명의 특별상 수상자를 뽑는다는 것을 감안해 볼 때 다소 의외인 결과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심사 기준이 대체 뭐냐”는 논란이 일자, 주최 측은 “모든 심사는 심사위원들의 재량으로 판단된다”며 “심사위원들에게 심사참고 사항만을 알려줄 뿐 특별한 기준은 강요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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