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전시 대덕구청장 후보에 도전한 박희조 예비후보가 28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8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 대덕구청장 후보에 도전한 박희조 예비후보가 28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8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서 기자회견 “중앙당에 이의 제기”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 대덕구청장·유성구청장 후보에 각각 도전한 박희조·김문영 예비후보가 후보 공천심사에서 탈락된 데 반발하며 이의를 제기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유성구청장 후보에 권영진 유성구 의원, 대덕구청장 후보에 박수범 대덕구청장을 각각 선정하여 발표한 바 있다.

박희조·김문영 예비후보는 28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에 이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먼저 김문영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는 “제가 여론조사 등에서 경쟁력이 월등함에도 공천에서 배제됐다는 것이 규정 위반을 넘어 의혹을 불러일으킨다”면서 “후보자 추천 과정에서 평가 내역을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박희조 대덕구청장 예비후보도 “공천 결과 불복이 아닌 당규에 따라 이의신청을 제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 대덕구청장 후보에 도전한 박희조 예비후보가 28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8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 대덕구청장 후보에 도전한 박희조 예비후보가 28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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