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이 2017년 9월 4일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 강원연구원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개원 2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강원연구원)DB
강원연구원이 2017년 9월 4일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 강원연구원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개원 2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강원연구원)DB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이 오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강원도 고성군, 이양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통일시대 대비: 고성의 역할과 위상’을 주제로 강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강원포럼은 점진적인 평화통일 모델의 조성을 통해 향후 고성군이 북방경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평화기반 조성과 동해선 철도 추진 방향 그리고 지역 발전전략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권오영 강원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제1주제 발표로 ‘통일고성의 역할: 남북교류촉진지구’라는 주제로 남북 관계 화해모드 진행에 따라 통일고성 지역을 중심으로 남북교류촉진지구 조성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김재진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제2주제 발표로 ‘통일고성과 동해선 철도’라는 주제로 통일과 북방시대 국가와 고성지역의 최대 숙원 사업인 동해선 철도 필요성과 구상(안)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형진 교수(연세대, 前 한국교통연구원장)의 진행으로 도내·외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들이 참여한다.

지정 토론자는 ▲김호정 선임연구위원(국토연구원) ▲이재훈 선임연구위원(한국교통연구원) ▲이보일 회장(고성군 주민자치협의회) ▲모춘흥 박사(한양대학교 평화연구소) ▲박일하 과장(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 ▲사득환 교수(경동대) ▲신해성 과장(통일부 남북경협과) ▲지승연 회장(전(前) 재경 고성군민회)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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