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6
고려대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6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총장 염재호) 세종캠퍼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제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중부권으로는 유일한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6월부터 ‘차세대 실감형 AR/VR 토탈 솔루션 제작 과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명 소수정예 인력을 양성하는 본 과정은 오는 5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하며, 참여자격은 4차 산업혁명의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대졸자 및 졸업예정자 등 청년 구직자 대상이다.

강의는 주로 전직 삼성디스플레이 그룹장 및 수석연구원 출신의 이 대학 교수들이 맡게 되며, AR/VR 분야 기업체에 소속된 현직 강사의 현업실무 프로젝트도 마련되어 있다. 전체 과정이 끝나면 미리 체결된 협약기업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취업 지원도 이루어진다.

약 8백만 원 상당의 교육훈련비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훈련생으로 선정되면 과정이 끝나는 11월까지 매달 20만~40만원의 훈련장려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교육 과정이 시작되고 6월 말부터는 이 대학 기숙사도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모든 문의는 044-860-1741~4번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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